‘물류 훈풍 타고’ 삼성SDS, 1분기 매출 4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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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사업 부문,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61.8% 증가

삼성SDS가 물류 사업 부문 매출의 순항을 기반으로 올 1분기 매출 4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SDS에 따르면 1분기 총 매출액은 4조 1,915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2,73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6.5%, 영업이익은 89.6% 각각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액은 36.9%, 영업이익은 26% 각각 상승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물류 사업 부문이다. 삼성SDS의 1분기 물류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1.8% 증가한 1조 4,5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IT제품 물동량 증가, 물류 운임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SDS 측은 설명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물류 서비스인 첼로 스퀘어를 기반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서비스 권역을 확대해 이를 삼성SDS 물류의 핵심 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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