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 싱가포르 지사 신설…‘아태지역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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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자동화 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가 싱가포르에 신규 지사를 개설한다.
오토스토어는 싱가포르 신설 지사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자동 적재 및 출고 시스템(ASRS, Automated Srorage & Retrieval System)에 대한 수용을 충족시키고 지역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토스토어의 큐브 스토리지 자동화 시스템이 이미 싱가포르 내 물류창고 7곳에 설치되어 있는 만큼 오토스토어는 기존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에서 더 활발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필립 쉬터(Philipp Schitter) 오토스토어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싱가포르 신규 지사는 아시아 태평양 고객 및 파트너와 더 긴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물류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글로벌 입지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스토어는 싱가포르 지사를 기반으로 주요 핵심 직책을 담당할 새로운 인물들을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로봇 기술 시연도 제공해 고객과 오토스토어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황 기자 jhzzwang@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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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물류신문(http://www.klnews.co.kr)